독특한 행보를 하는 분이 있다. 코미디언, 연극배우, 영화배우를 거쳐 현재는 작가까지. 다소 색깔이 다른 직업임에도 특유의 근성으로 모든 커리어를 성공적으로 이끈 편이다. 저한테는 개그맨으로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고명환 씨. 그는 한때 대한민국 개그계를 주름잡는 잘나가는 코미디언이었지만 현재는 웃음이 아닌 좋은 글로 사람들의 마음을 자극하는 작가로 변신했다. 독특한 행보를 하는 분이 있다. 코미디언, 연극배우, 영화배우를 거쳐 현재는 작가까지. 다소 색깔이 다른 직업임에도 특유의 근성으로 모든 커리어를 성공적으로 이끈 편이다. 저한테는 개그맨으로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고명환 씨. 그는 한때 대한민국 개그계를 주름잡는 잘나가는 코미디언이었지만 현재는 웃음이 아닌 좋은 글로 사람들의 마음을 자극하는 작가로 변신했다.
책을 읽고 매출의 신이 되다 이 책은 돈을 버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 나는 어떻게 삶의 해답을 찾을 것인가 등 새로운 영감을 심어주는 책을 여러 권 펴낸 훌륭한 작가인 그는 최근 신간을 발표했다. 책 제목은 고전이 대답했다. 고전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것을 통해 우리가 고전에 다가가야 하는 이유를 설명해주는 책이다. 책을 읽고 매출의 신이 되다 이 책은 돈을 버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 나는 어떻게 삶의 해답을 찾을 것인가 등 새로운 영감을 심어주는 책을 여러 권 펴낸 훌륭한 작가인 그는 최근 신간을 발표했다. 책 제목은 고전이 대답했다. 고전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것을 통해 우리가 고전에 다가가야 하는 이유를 설명해주는 책이다.

그가 다양한 매체에서 일관되게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 이번 책에서는 그중에서도 고전에 가까워져야 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남에게 묻지 말고 고전에게 물어라. 그 안에 진짜 길이 있다 그가 다양한 매체에서 일관되게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 이번 책에서는 그중에서도 고전에 가까워져야 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남에게 묻지 말고 고전에게 물어라. 그 안에 진짜 길이 있다
그 역시 삶에 대한 의문이 생기거나 질문이 생길 때마다 누군가에게 묻기보다는 고전을 펼쳤다고 한다. 그리고 그를 통해 답을 찾을 수 있었다고 한다. 철학자들의 메시지부터 미하이 칙센트미하이의 몰입 Flow, 무라카미의 책까지. 수백 년의 경험과 지혜가 압축된 고전을 통해 삶의 방향을 찾은 것이다. 그 역시 삶에 대한 의문이 생기거나 질문이 생길 때마다 누군가에게 묻기보다는 고전을 펼쳤다고 한다. 그리고 그를 통해 답을 찾을 수 있었다고 한다. 철학자들의 메시지부터 미하이 칙센트미하이의 몰입 Flow, 무라카미의 책까지. 수백 년의 경험과 지혜가 압축된 고전을 통해 삶의 방향을 찾은 것이다.

책은 모두 3부로 구성되어 있었다. 1부. 나는 누군가 2부. 어떻게 살아야 할지 3부. 무엇을 해야 할지 1부를 통해 나에 대해 파악하는 시간을 갖고 2부에서 우리 삶의 청사진을 그린다. 그리고 마지막 3부에서는 그를 위해 무엇을 실천해야 하는지 풀어가는 책이다. 책은 모두 3부로 구성되어 있었다. 1부. 나는 누군가 2부. 어떻게 살아야 할지 3부. 무엇을 해야 할지 1부를 통해 나에 대해 파악하는 시간을 갖고 2부에서 우리 삶의 청사진을 그린다. 그리고 마지막 3부에서는 그를 위해 무엇을 실천해야 하는지 풀어가는 책이다.
1부 나는 누구인가는 카프카의 책 변신을 인용하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하루아침에 인간에서 벌레로 변신해 쓸모없는 존재가 된 이 책의 설정을 고명환 작가는 끈질기게 이성에게 지배당하는 불쌍한 인간들을 잠시 벌레로 변신시켜 자신을 돌아보게 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자신의 주관과 신념을 지키며 ‘남이 원하는 삶’이 아닌 ‘내가 원하는 삶을 사는 것’은 책에서도 반복적으로 강조되는 부분이었다. 나 역시 온전히 내 의지대로 살고 있지는 않은 것 같아서, 책의 글에 더욱 집중하게 되었다. 1부 나는 누구인가는 카프카의 책 변신을 인용하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하루아침에 인간에서 벌레로 변신해 쓸모없는 존재가 된 이 책의 설정을 고명환 작가는 끈질기게 이성에게 지배당하는 불쌍한 인간들을 잠시 벌레로 변신시켜 자신을 돌아보게 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자신의 주관과 신념을 지키며 ‘남이 원하는 삶’이 아닌 ‘내가 원하는 삶을 사는 것’은 책에서도 반복적으로 강조되는 부분이었다. 나 역시 온전히 내 의지대로 살고 있지는 않은 것 같아서, 책의 글에 더욱 집중하게 되었다.

두 번째 챕터인 2부 어떻게 살아야 할지. 2부에서는 우리가 불행하다고 느끼는 이유. 그리고 우리가 고통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삶에서 마주하는 것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안내해준다. 개인적으로 고명환님이 고난과 시련을 대하는 자세가 제가 가진 마인드와 비슷해서 공감했는데, 저는 아직 고군분투하는 단계라면 고명환님은 이미 통달을 한 단계인 것 같아 그를 더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두 번째 챕터인 2부 어떻게 살아야 할지. 2부에서는 우리가 불행하다고 느끼는 이유. 그리고 우리가 고통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삶에서 마주하는 것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안내해준다. 개인적으로 고명환님이 고난과 시련을 대하는 자세가 제가 가진 마인드와 비슷해서 공감했는데, 저는 아직 고군분투하는 단계라면 고명환님은 이미 통달을 한 단계인 것 같아 그를 더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마지막 3부. 3부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서는 앞서 말한 이상적인 삶을 살기 위해 우리는 어떤 것을 실행해야 하는가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였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결심을 멈추라’는 것이었는데, 개인적으로 뭔가를 진행하기 전에 결심부터 하고 보는 편이라 왠지 뜨끔했다. 그가 결심을 지양하는 이유는 결심도 일종의 회피였기 때문이다. 결심에 쓸 에너지로 차라리 작은 일이라도 실천하라는 게 그의 메시지였다. ‘새로 산 다이어리가 오면 일기를 써야겠다’가 아니라 일단 아무 종이나 쓰면서 일기를 시작하라는 것. 새로운 다이어리가 오면 베껴쓰면 되는 것이다. 마지막 3부. 3부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서는 앞서 말한 이상적인 삶을 살기 위해 우리는 어떤 것을 실행해야 하는가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였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결심을 멈추라’는 것이었는데, 개인적으로 뭔가를 진행하기 전에 결심부터 하고 보는 편이라 왠지 뜨끔했다. 그가 결심을 지양하는 이유는 결심도 일종의 회피였기 때문이다. 결심에 쓸 에너지로 차라리 작은 일이라도 실천하라는 게 그의 메시지였다. ‘새로 산 다이어리가 오면 일기를 써야겠다’가 아니라 일단 아무 종이나 쓰면서 일기를 시작하라는 것. 새로운 다이어리가 오면 베껴쓰면 되는 것이다.

고전의 가치에 대해 다루는 메시지는 많이 접했다. 그럼에도 다가가지 않은 것은 내 시대에 쓰여진 책에 비해 왠지 무게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최근의 조언을 들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편견도 있었다. 고전의 가치에 대해 다루는 메시지는 많이 접했다. 그럼에도 다가가지 않은 것은 내 시대에 쓰여진 책에 비해 왠지 무게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최근의 조언을 들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편견도 있었다.
그러나 <고전이 대답했다> 덕분에 수많은 고전을 간접적으로 접할 수 있었지만, 책 전문이 아닌 일부 글을 인용한 것만 봤음에도 읽던 눈을 멈추고 차분히 읽게 하는 부분이 많았다. 그래서 고전을 읽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고전이 대답했다> 덕분에 수많은 고전을 간접적으로 접할 수 있었지만, 책 전문이 아닌 일부 글을 인용한 것만 봤음에도 읽던 눈을 멈추고 차분히 읽게 하는 부분이 많았다. 그래서 고전을 읽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역사를 아는 인간만이 스스로의 삶을 살 수 있다는 말이 있다. 과거의 사건, 과거의 지혜, 과거의 통찰만큼 우리에게 무거운 영향을 주는 것은 없지만, 오늘날 우리는 그것들의 중요성을 놓치고 있는 것 같다. (물론 나도 포함해) 그래서 개인적으로도 염원하던 사업(?)이었던 고전과 친해지는 것을 실천해 보려고 한다. 역사를 아는 인간만이 스스로의 삶을 살 수 있다는 말이 있다. 과거의 사건, 과거의 지혜, 과거의 통찰만큼 우리에게 무거운 영향을 주는 것은 없지만, 오늘날 우리는 그것들의 중요성을 놓치고 있는 것 같다. (물론 나도 포함해) 그래서 개인적으로도 염원하던 사업(?)이었던 고전과 친해지는 것을 실천해 보려고 한다.
책 말미에는 고명환 씨가 이 책을 언급한 고전 도서 목록이 있었다. ‘이걸 언제 다 읽지?’ 하기보다는 한 달에 한 권이라도 읽어보자는 마음으로 조금씩 다가가 볼 예정이다. 고명환 씨가 말하길 고전은 격렬하게 읽어야 한다고 한다. 가벼운 마음으로 가볍게 읽는 것이 아니라 읽고 또 읽고 같은 문장이라도 다르게 접근해 보며 찬찬히 읽는 것이다. 인생에서 일어나는 난제의 해답이 여기에 있지만 다가가지 않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 고전과 친해지는 내가, 우리가 될 수 있기를! 끝. 책의 끝에는 고명환 씨가 이 책을 언급한 고전 도서 목록이 있었다. ‘이걸 언제 다 읽지?’ 하기보다는 한 달에 한 권이라도 읽어보자는 마음으로 조금씩 다가가 볼 예정이다. 고명환 씨가 말하길 고전은 격렬하게 읽어야 한다고 한다. 가벼운 마음으로 가볍게 읽는 것이 아니라 읽고 또 읽고 같은 문장이라도 다르게 접근해 보며 찬찬히 읽는 것이다. 인생에서 일어나는 난제의 해답이 여기에 있지만 다가가지 않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 고전과 친해지는 내가, 우리가 될 수 있기를! 끝.